물리치료학과 대졸자전형 알아보니 할만했죠

2025. 3. 9. 1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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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학과 대졸자전형을 알아보니

할만할 거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어요

 

대학을 자퇴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는데요

사설 구급대원으로 일을 잡았어요 

 

급여나 처우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번듯한 직장이라고 생각을 했죠 

 

하지만 일년 정도 하다보니까 

이거는 뭐 그냥 노가다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서 차라리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이쪽에서 일을 해보니 확실히

병원에서 근무하는게 좋아보여서 

물리치료사를 염두에두고 알아봤는데

대학을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와 수능을 볼 수도 없으니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봤죠

 

 

 

물리치료학과 대졸자전형이 있었어요

 

전문대 1학년으로 입학하는 방법인데 

매년 많은 인원을 뽑아서 제가 조금

더 안전하게 들어갈 수가 있었구요 

 

수능이나 내신없이 단순히 성적으로만

지원을 하는데 2년제 학력이 필요했죠

 

저는 이미 중퇴자라서 다시 대학을

가는게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학점은행제라는걸로 제가 다녔던 

대학의 학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했습니다

 

학력을 학교에서 학점은행제로 

갈아끼우는건데 이걸로 바꾼 다음에 

부족한 학점을 채워서 2년제를 만들면

 

이 성적으로만 지원을 해서 합격하면 

입학이 가능한 방법이었죠 

 

어차피 물치과는 3년제라서 제가 

전문대를 가도 큰 문제는 없었어요 

 

4년제는 워낙 벽이 높고 편입을 하려면

영어를 봐야 하니까 당장엔 무리였죠

 

그래서 저는 세탁을 해서 전문대를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제가 80학점을 만들어

2년제 학력을 갖춰야 했는데요 

 

다행인건 0점에서 시작하는건 아니고

자퇴한 학교의 전적대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성적은 나쁘지가 않더라구요 

 

1학년 마치고 그만뒀었는데 43점이 있었죠

그래서 부족한 37점만 채우면 2년제를

받을 수가 있었는데 기간으로는 2학기

 

만약 제가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시험을 

병행한다면 한 학기만에도 80점을

 

모두 채워서 물리치료학과 대졸자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수업으로 진행했어요

 

왜냐하면 지원하는 시기가 1학기로 하나

2학기로 하나 똑같았기 때문이었고,

저도 일을 하면서 해야하니까 

 

공부를 해야하는 것은 원하지를 않아서

그냥 학점은 수업으로 하고로 했죠 

 

그래도 괜찮았던 이유는 바로 

모든 과정이 온라인이었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병행하는게 괜찮았어요 

 

 

한 학기 15주로 대학과 똑같았고 

매주 정해진 요일에 강의가 올라와

2주 안에만 완강을 하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는 시스템이었는데요 

 

저는 이걸로 공부할거는 아니고 

학점을 따려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일을 할때 그냥 핸드폰으로 틀어놓고

출석률만 올리는 식으로 했죠 

 

그렇게 해도 인터넷만 잘 터지면 

문제없이 출석인정을 받았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부분이 조금 

거슬리기는 했지만 꾸준히 하면 

하루에 전과목을 다 들을 수있는 

수준으로 되어있더라구요 

 

대신에 과제랑 중간고사 기말고사

토론 이런 것들도 모두 해야했는데

이건 멘토님께 물어보면서 했습니다 

 

보통 휴일에 몰아서 했는데 생각보다

이건 시간을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과제는 레포트로 하는거라서 

제가 직접 작성해야 하는데 

나오는 주제도 확실히 대학과

다를바 없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분량을 적게 해서 

첨부파일 그대로 내는거라 

이 부분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과제가 제일 싫었는데

이제와서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웃기기도 했구요 ㅎ 하기 싫은데 

 

성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겨우겨우 

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점수는 잘 받았죠 

 

시험은 오히려 괜찮았던게 이게 

객관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푸는거였는데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응시가 가능한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물리치료학과 대졸자전형을 지원할떄

가장 중요한건 성적이었는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한 학기 해보니까 

다음 학기는 조금 더 잘할 수 있었죠

 

사실 귀찮은게 가장 컸던 것 같은데

이게 출석만 잘해도 성적은 괜찮거든요

 

근데 매주 새롭게 강의를 틀어놓고 

진도율을 맞추고 출석률을 올려야하니

한주만 까먹어도 들어야 하는게 

많아지는게 제일 힘들었죠 

 

하지만 제가 공부하지 않는 단순한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게 저로서는 이득이었고 

조금 더 욕심내서 해낼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대학을 지원할때

조금 떨리기도 해서 무작정 넣을 수 있는

곳은 전부 지원을 했던 것 같구요 

 

물리치료학과 대졸자전형은 횟수제한이

따로 없어서 진짜 많이 접수했었습니다 

 

면접을 보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성적만 100%인 곳으로만 했죠

 

 

그래서 다행이 두군데 합격을 해서 

지금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야간대가 있었으면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있었을텐데 요즘엔 그런게 

없어서 전부 주간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ㅎㅎ 

 

나이가 있는대로 차서 복학생들보다

한참 많은채로 학교를 다니려고 하니 

솔직히 적응도 조금 어려운 것 같고 

시험도 많이 어렵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빨리 졸업을 해서 

물치 국가고시를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도 화이팅이도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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