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학 학사학위] 청소년심리상담사 자격증 동시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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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날로 갈수록 심해지는 촉법소년 범죄로 인해 

사회는 큰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갈등부터 큰 범죄까지, 

한 해 법정에 서는 청소년만 하더라도 

천여 명이 넘는다는 언론의 발표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사건이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일까요? 

누구는 소년범죄가 인재(人災)라고 이야기하죠.

 

많은 분들이 청소년학을 통해 대상을 이해하고, 

올바른 길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청소년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미 현직에 계신 분들은 

비전공자 또는 학력이 부족해 

해당 자격을 취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시 대학을 들어갈 수는 없고, 

졸업이 어려운 방통대로 가기 꺼려질 텐데요.

 

이때 활용할 수 있는게 바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입니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소년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ㅁ영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훈련 강사로 취업을 했는데요.

 

일을 하다 보니 

제가 아이들을 잘 모르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고민이 되다가 

아예 전문성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죠.

 

특히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제가 너무 모자라는 것 같았어요.

 

저는 대략적으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지만

아직 정서적,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에게는

보다 친밀한 접근이 필요했고요.

 

그래서 청소년상담사가 되자!

라는 생각과 함께 

청소년학 학사학위를 취득했어야 했죠.

 

시험 자격이 4년제 학력이었는데

제가 2년제 나오기도 했고,

전공은 관련 과면 됐지만, 

 

어차피 이쪽으로 나갈 거면 

다른 것 보다는 소년학이 더 나을 테니까요.

 

다만 대학을 가자니 

근무 스케줄이 들쭉날쭉이라 

야간대나 편입은 꿈도 못 꿨죠.

 

사이버대나 방통대를 가볼까?

싶었지만 사이버는 비쌌고,

방통대는 주변에서 말리더라구요.

 

졸업도 어려울뿐더러 

어느 정도는 오프라인으로 나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하면서요.

 

 

그러다가 소년원에 있는 선생님께서 

학점은행제청소년학을 권유해주셨습니다.

 

학사학위도 따고 자격증 시험도 볼 수 있는데다가

온라인으로 수업 이수가 전부 가능해서

 

저같이 근무가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편할 거라면서요. 

 

학은제가 처음엔 무슨 대학에서 하는건줄 알았는데

교육부가 운영하는 제도였죠. 

 

학습멘토님께 문의를 해보니까

과정은 일반 대학이랑 똑같은데

다른 점은 온라인 수업이라는거,

 

수업 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학점 대체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서 학위를 따는데 

드는 기간도 줄어든다고요.

 

아, 그리고 대학교 졸업장 대신에

교육부 장관 이름으로 학위증이 나와서

이력서나 서류 낼 때는 대학 이름 대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적는다고 하셨죠.

 

그리고 저는 다른 전공이지만 

2년제를 졸업했기 때문에 

이때 이수한 학점을 끌어다가 사용하고, 

 

덧붙여서 청소년학 학사학위를 

만들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원래는 140학점이 필요했지만

제가 들었던 수업 중에 

60정도를 가져올 수 있어서 

기간 단축이 가능했어요.

 

게다가 비전공자였지만 

교양과목을 많이 들었었는데 

이건 전부 가져올 수 있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죠.

 

만약 일반 대학으로 갔으면 제가 편입시험을 보고,

2년을 더 다녀야만 졸업할 수 있었을 텐데

 

학은제를 이용하면 별다른 방법 없이

수업만 들어도 3학기밖에 안 걸렸죠.

 

 

그래서 일단 학력을 맞추면서 

청소년심리상담사 공부를 병행했어요.

 

거기다가 1학기 끝내고 나서는

지도사도 시험봤는데요ㅎㅎ..

 

청소년학으로 7과목을 이수하면 

필기면제를 받더라고요.

 

학력이 되면 2급을 보고 싶었지만

일단 기회가 왔으니 

놓치지 않고 3급 면접시험을 딱 봤구요!

 

진짜 좋았던 게 

제가 필요해서 딴 자격증인데

전공학점으로 인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들어야 하는 수업도 줄였죠.

그리고 학은제 수업은 정말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더라고요.

 

과제랑 시험도 컴퓨터로 딱딱 하니까

좀 쉽게ㅎㅎ..가능도 했고 

멘토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물론 제가 자격증을 따야 하니까

공부는 했죠. 

 

배운거 정리하는 느낌으로 과제도 하고

시험도 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파악하고..

 

그렇게 하다보니까 

막 공부가 귀찮기만 한건 아니었구요.

 

오히려 목표가 있으니 

그냥 학교 다니던 때보다 재밌었어요!

 

 

 

그래서 수업은 좀 여유롭게 하다보니

3학기로 끝냈구요.

 

이것도 학교 다니는 것보단 

빨리 끝낸거라 저는 크게 부담은 없었어요.

 

왜냐면 제 생업도 있으니까 

여유롭게 준비하고 싶었죠.

 

그리고 4년제만 맞추면 되는게 아니었고

청소년심리상담사 취득이 목표였으니까요.

 

참, 이건 특이하게 3급부터 볼 수 있었는데,

2급은 석사, 1급은 박사가 있거나

 

경력이 있어야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로서는 아직 하늘의 별따기였죠.

 

그리고 시험.. 어려웠습니다ㅎ..

필기는 괜찮았는데 

면접에서 너무 ㅜㅜ..

 

그래도 다행히 소년원에서 일한 것도 

경험이라고 잘 녹여서 이야기 했더니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연수 받고 있는데요.

 

제가 학사가 없으니 자격증 취득까지

오래 달려왔지만, 그래도 남들보다는

짧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이렇게 대학에 다닌 것은 아니지만

학은제로 새로운 꿈을 꾸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했죠.

 

만약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뭐를 하고 했으면

 

저도 먹고는 살아야지..

애초에 시도조차 못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소개해주신 

소년원 선생님도 감사하고

제가 학사 딸 때까지 도와주신 

멘토쌤도 고맙습니다!

 

 

청소년심리상담사!

 

큰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데다가

전도유망한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기회가 있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만큼 깐깐한 자격조건을 

요구하고 있어 학력이 부족하거나

비전공자라면 높은 벽에 부딪히는게 현실인데요.

 

이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학은제라는 교육부의 제도입니다.

 

물론 관련 전공 4년제를 맞춰주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춰주는 것이지만

 

공부를 하고, 새로운 직업을, 꿈을 좇는 분들이라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셔서 

충분한 대화나눠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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