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식품기사응시자격] 전문대 비전공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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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위생사, 연구원은 물론

위생직 공무원으로서 식약처 취업까지 

가능한 만능 기술.

 

그만큼 매년 합격률이 낮아지고 있을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데요.

 

하지만 취직을 하기 위해서, 또는 시험을 치르기 전에

먼저 요구하는 여건을 충족해야겠죠.

 

그중 하나가 바로 

관련 전공의 학위 소지자이냐,

관련 분야에서의 경력이 있느냐는 겁니다.

 

 

특히 이 기술의 최종목표라고 

할 수 있는 식약처에서는 

 

직렬 경채 - 자격증 소지자

 

결원 특채 - 취득자 또는 

관련 전공 학위 소지자에 한해서만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반드시 마련해두어야 하는데요.

 

학력이 없어도 문제,

있더라도 비전공자라 문제,

 

경력도 없어서 문제,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지원에 앞서 부랴부랴 대비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있어 

사실상 포기에 가까운 상황이 벌어지죠.

 

다만 학점은행제라는 교육부 제도를 활용한다면

실무 경험이 없어도,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비전공자라면 편입하지 않더라도 

필기와 실기를 볼 수 있는 조건이 맞춰지게 됩니다.

 

최소 4년을 들여야 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비해

최종학력에 따라 4개월에서 1년 반까지,

 

최대 2년 이상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유리한데다가

대부분의 분들이 대학에 직접 출석하기 어려운 

 

직장인, 또는 출장이 잦은 분들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수업을 통해 이수한다는 거죠.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조건을 마련한다는 걸까요?

 

오늘의 주제인 식품기사응시자격은 

고졸이라면 106,

 

비전공자 전문대졸이라면 대략 26,

 

4년제 대졸자라면 48학점을 취득하면 

별도의 학력이나 경력 없이 시험을 볼 수 있고,

 

한단계 낮은 기술인

식품산업기사응시자격은 

 

고졸 41, 전문대졸 18, 대졸 36학점이라는

보다 적은 과목 이수를 통해 

필기와 실기를 치를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학점은행제 온라인수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장인이라면 본인의 업무를 다 하면서

무리없이 병행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대학을 다닌 경험이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다른 라이선스가 학점으로 

인정된다면 더욱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죠.

 

이처럼 교육부가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공공성과 안정성, 상대적으로 낮은 등록금,

일반 학교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은제.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여 식품기사응시자격을 충족하고

필기는 물론 실기까지 끝마칠 수 있는지

 

직접 과정을 이수하신 이ㅁ미님의 후기를 통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대를 식영과를 나오고 

영양사를 준비하던 이ㅁ미라고 합니다.

 

이 꿈을 꾼게 사실 고등학교 급식이 맛있어서

저런 영양사 언니가 되어야 겠다는 

다소 소소한 생각 때문이었는데요. 

 

직접 제가 관련학과를 나와 준비를 하다보니

꿈 같은 현실은 없구나를 깨닫게 되었죠.

 

단순히 식단만 짜는게 아니라 놀라우리만치 

복잡하고, 다양하고, 과도한 업무량에 치이더라구요.

 

이런 와중에 처우는 안좋고 

급여는 대기업에 가야만 평균 수준이라고..

 

그래서 지금껏 배운게 아까우니 이걸 살리면서

조금 더 안정적이고 나은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요.

 

찾다보니 제가 조금만 더 준비하면 

식약처 직원까지 넘볼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그게 바로 식품기사응시자격을 맞춰 취득을 하고,

지원하거나 특채를 노리는 거였죠.

 

그런데 문제는 제가 조건이 안되는 상황..?

공부만 하다보니 경력이랄 것도 없었고,

 

학력을 갖추려면 편입을 해서 

4년제를 졸업해야 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취업을 위한 준비라고 해도

본시험도 아닌데 최소 2년을 버리면서 

여건을 만들고, 그때서야 기술을 딴다는게..

 

도대체 직장은 언제 지원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함과 두려움이 들었죠.

 

 

그냥 포기하고 원래 하려던거나 할까 싶기도 했는데

우대현황 표를 보게 되었고.. 무조건 하자! 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뭐 엄청 우대되는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찾다가 

또 지원요강에 학점인정등에 따른 뭐라고 하더니

학은제로 수업을 이수만 하면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쓰여 있어서 

당장에 알아봤죠!

 

먼저 학습멘토님께 상담을 받아보니 

진짜 가능하다는 답변이랑

 

제가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전적대라는게 있어가지고

 

106 중에 나머지 26학점만 이수하면 

된다는 설명을 주셨는데요.

 

거기에 제가 신입생때 마련해둔 다른 기술이 

인정된다면서 딱 2학기로만 수업 듣고 시험 보자고 하셨죠.

 

근데 여기서도 제가 뭔가를 하나 더 따면

한 학기로 줄일 수도 있다고 하셔서 고민을 하다가 

 

제가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 준비하고 싶어가지고

하나씩 차근차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 수업도 그냥 어디 학원이나 학교에 가서

듣는건줄 알았는데 인강처럼 

온라인으로 하는 거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원하는건 요건 맞추기지, 

성적 따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과락만 나오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필기를 준비했는데요.

 

 

필기는 배웠던게 많아서 

처음부터 공부해야 하는건 별로 없었지만 

심화된 내용이 많아서 헷갈리기도 했고, 

용어 자체가 어려워서 까다롭긴 했습니다.

 

그래도 원래라면 공부해봤자 소용이 없었던 

저인데 이렇게 학은제를 통해서 할 수 있다니까

열심히 했고요.

 

학은제도 대학제도라서 

과제랑 중간/기말고사는 있었어요.

 

근데 학습멘토 선생님이 많이 

도움되는 말도 많이 해주셨고

 

온라인이다보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감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후딱후딱 끝내버렸죠.

 

사실 수업을 한번에 왕창 들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강의가 1주일에 1강씩 나와서

총 15주를 들어야 했습니다ㅜ

 

이렇게 해서 저는 식품기사응시자격을 맞췄고

필기까지 합격을 했지만!

아쉽게도 작업형에서 떨어졌어요ㅎ..

 

어디서 점수가 깎였는지는 대충 알 것 같고..

다음 회차때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서

대비를 하려고 연구원에서 하는 실강을 등록했죠.

 

쉽게 식품기사응시자격 맞춘 만큼

이번에는 꼭 합격해서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할 거구요. 응원해주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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