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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쌤
0 1 0 - 3 1 3 5 - 9 6 2 8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는 해니쌤입니다 ผ(•̀_•́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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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막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조은X이라고 합니다.
20대 중반부터 꿈을 갖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까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참 기쁘네요!
원래는 꿈도 없고, 공부도 싫어서
고등학교도 자퇴했었거든요.
물론 검정고시로 고졸까지는 갔지만
이것도 어거지로 한거라 기억에 남지도 않았죠.
이렇다보니 어디 취업을 할 능력은 안되고 하니
보다 못한 엄마께서는 당신이 하고 계시는 유치원에
잡무를 처리하는 일을 주셨습니다ㅜ
이거라도 안하면 집에서 내쫓을 거라는 어마 무시한
말씀에 ㅜ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는데요.
하다보니 일이 좀 고된 것을 알게 되었고,
엄마가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서
아이들 돌보는걸 좀 해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야매로 할 수 있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계속 잡일만 했어요.
이게 보육교사 2급이나 보조가 되어야만
원아들을 돌볼 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넌지시 엄마에게 이거 따볼까라는
이야기를 해봤는데 엄마가 많이 좋아하셨죠.
제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면서요ㅋㅋ..
근데 이게 보니까 학력조건이 있어야지만
취득을 할 수 있데요. 제가 가진 내신으로는
택도 없었고, 수능도 못 보잖아요.
엄마가 방통대라도 가라던데 거긴
4년이나 다녀야지만 되니까 제가 싫었고요.
좀 빨리 하고 싶어서 알아보니까
학점은행제로 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대학제도였는데
온라인으로 과정을 하는거다보니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나와있더라고요.
수능이나 내신 없이 대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거죠.
그리고 이걸로 학력개선을 하면서
자격증 준비도 같이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어가지고 진행을 하려고 했는데요.
제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다보니
2년제 아동 관련 전공을 하면서
2급까지 따려고 보니 한 2년 걸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학점은행제는 수업 말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함께 진행하기로 했고요.
그렇게 하니까 꼭 들어야 하는 2급 과정 17과목을 듣고
학력 때문에 들어야 하는건
매경테스트라는걸로 바꾸기로 했죠.
그럼 기간은 총 3학기인데
학기가 3개월 반으로 진행이 되다보니까
한 1년 쪼끔 안되게 걸렸습니다.
수업은 온라인이어서 어려운건 없었고
제가 워낙 공부를 안했으니까
이걸로도 사실 막 공부를 하진 않았어요.
이게 강의를 틀어만 놓으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다보니
그냥 설렁설렁 페이지만 넘기기도 했고요.
엄마가 공부해라 공부해라 했지만
안하던 애가 하려니.. 출석만
제대로 맞추는 것도 벅찼어요 ㅋㅋ..
물론 자랑은 아니지만요ㅜ..
그래도 어디 가서 수업듣고 하는게 아니라서
확실히 몸은 편했습니다.

아 근데 대면수업이라고 하는 8과목은
중간에 한번씩 교수님 보러 갔습니다ㅜㅜ
이게 계속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바뀐 법이라는데
교수님이랑 직접 수업을 하면서
인성을 알고 뭐라나.. 그런 것 때문에 생긴거래요.
그래도 지금은 8과목 이지만,
나중에는 더 많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지금 이렇게 하는게 다행이죠.
아무튼 이것도 진행을 했고,
실습도 260시간이나 했어요.
저야 백수였고.. 엄마 유치원에서 하던 잡일을 접고
실습을 진행했습니다.ㅜ
다른 사람들은 보통 멘토쌤이 실습처 알아봐주시고
실습 OT 필요한 대학까지 연계를 해주신다는데
저는 다행히도 엄마 덕(?)에 수월하게 할 수 있었죠.
확실히 잡일 하다가 애들을 돌보려고 하니까
엄청 힘들긴 하더라고요.
실습시간 제대로 채우려면 하루 8시간씩
꼬박꼬박 했어야 했는데
첫날은 완전 피곤해서 그대로 쓰러져 잤습니다ㅜㅜ
이것도 나중에는 익숙해졌지만
참 선생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엄마처럼 어린이집 원장 자격을 얻어서
사무 일을 집중적으로 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죠.

아무튼 이렇게 실습도 잘 끝냈고
학기도 마무리 지어서
보육교사 2급을 취득하게 되었는데요.
제게 무급으로 일을 시키셨던 엄마의 품을 벗어나!
제대로 선생님 대우를 받으며!
일을 하게 됐습니다. 더 힘들어지더라고요 흑흑
그래도 저 같은 의욕 없고, 공부할 자신 없던
사람도 이렇게 직장인으로서,
자라나는 새싹들의 선생님으로서 거듭났다는게
참 아직도 신기하고, 자랑스러워요!
이렇게 일을 하다가 보육 1급까지 승급도 했고요!
틈날 때마다 교육 받으러 가고
따로 준비해서 엄마처럼 원장 자격도 얻었죠.
자격증 하나로 시작된 저의 인생 설계.
지금 생각해보면 쉬었던 것 같으면서도
어려웠던 기억도 있긴 해요.
특히 수업이 매주 올라왔기 때문에
이걸 꾸준히 들어줘야만 출석으로 인정이 됐었거든요.
게다가 중간중간 토론이랑 과제,
중간고사, 기말고사 다 있었기 때문에
이때는 진짜 ㅜㅜㅜㅜ
물론 공부를 했으면 자신 있었겠지만
아까도 썼듯이 저는 틀어만 놨던 날들이
더 많았고... 그래서 멘토님 많이 의지했습니다ㅜㅜ
조언도 해주셨고, 어떻게 하는지 방법도 안내를
해주셨기 때문에 진짜 다행히? 무사히?
제출할 수 있었고, 시험도 과락 없이 할 수 있었죠.

네. 이렇게 해서 조은X님의 진행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학력이 모자란다고 해서,
나이가 많아 걱정이 된다.
고민은 하실 수 있지만 못 하겠다는 마음은
애초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력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건
당연한 이야기인데 말이에요.
물론 어려우실 수는 있어요.
직장 등과 병행을 하거나,
학업을 할 상황이 아닌 경우.
물론 이럴 때 학습멘토의 역량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이 또한 해결할 수 있겠죠?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 나누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 대화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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