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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쌤
0 1 0 - 3 1 3 5 - 9 6 2 8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는 해니쌤입니다 ผ(•̀_•́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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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학생들과 관련한 여러 사건이 발생하면서
다소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들도
그들에게는 큰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외에도 사춘기 시절에는
본인의 심적 문제를 비롯해
친구관계, 학업, 학교생활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섬세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을 케어하고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가 교내에 상주하거나
센터 등에 배치되어 있어요.
바로 청소년상담사3급을 소지해야만
가능한 직업인데요.
국내 유일의
청소년을 상대하는 상담사로서
그 어떤 직업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이를 응시해
자격을 취득,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술혁신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미래 유망직종이라고도 불리는 심리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수요와 전망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유일한 국가기술이기 때문에
청소년상담사3급응시자격을 먼저
갖춰야만 시험을 치를 수 있어요.
우선적으로는 관련 전공의
4년제 학사학위를 요구하고 있죠.
아무래도 심도있게 타인의 마음을
보고, 듣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고학력을 필요로 해요.
그러다보니 학력이 다소 부족하거나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필기를 치를 수 있는
조건을 맞추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대학을 다시 가거나, 편입을 해야지만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갈 수 있는 대학도 아니죠.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진지하게 공부에 임하고 난 뒤에,
또는 관련 업무를 보고 있어
필요에 의해 서둘러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요.
때문에 이런 방법 외에도
취득할 수 있는 법이 있으면 좋겠죠?
실제로 비전공자이면서
청소년상담사3급을 만들고
심리센터에 취업까지 하신
이선X님의 이야기를 통해
그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 청소년상담사3급을 준비하고
지난달에 연수를 끝낸!
새내기 선생님 이선X이라고 합니다 :D
이전부터 소년원에 취업한 상황이어가지고
필요했던 자격인데 드디어 받게 되었네요!
과정을 거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체감은 왜 이리 긴지ㅎㅎ
멘토쌤께서 다른 분들이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떻게 진행했는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셔서
부랴부랴 쓰기 시작은 하는데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고, 그에 따라
수업이 달라질거라고 생각이 들긴 해요.
저 역시 다른 사람들이랑 조금 다른?
방법을 통해서 이렇게 땄거든요.
하지만 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최대한 기억을 짜내서!
꼼꼼히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그냥 학교라고 불리지만
우연치 않게 소년원으로 취업을 하게 됐어요.
밖에서 볼 때는 사실 미성년 범죄자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그런 강력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은 소년교도소로 가는거구요.
이 아이들은 생활형 범죄나
정말 가벼운 절도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물론 죄질을 떠나서 범죄를 저질렀다는 건
감쌀 수 없는 상황이지만 빈곤과 가정해체 등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서 범법을 저지르는 거죠.
저도 처음에는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좀 안 좋은 시선으로 아이들을 대했는데
같이 지내다보니 그런 생각이 달라졌어요.
주 업무가 상담은 아니었지만
계속 마주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개개인별로 가지고 있는 상처나 상황,
필요로 하는 처방이 다르다는걸 알았죠.
그러면서 이 아이들이 퇴소하게 되더라도
재범의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을 개선해야 된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저는 전문적인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고요.
처음엔 지도사를 취득할까 싶었는데
이건 수련원이나 그런데 조교로 가는 거라고 해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았어요.
다른건 없나 하다가 아예 상담쪽으로
부서이동이 되면서 아예
청소년상담사3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건을 보려고 하니
제가 조건에 안맞더라고요.
학력은 되는데 전공이 달라서
애초에 필기조차 못보는 상황이었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대학을 가자 싶어서 야간대를 알아봤는데
제가 교대근무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조차도 어려웠어요.
그리고 좀 급하게 따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아예 대학은 꿈도 못꿨죠.
잘 해서 편입을 하더라도 2년은 기본으로
잡아먹기 때문에 그럼 너무 늦었거든요.
이런 저런 얘기를 다른 선생님들과 하면서
한가지 방법이 나온게 바로 학점은행제였는데요.
다른 강사님께서는 학은제로
4년제 학위를 취득하면서 동시에
기사 조건을 맞춰서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교육부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학위나 국가기술을
딸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저는 강사님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만난게 지금의 멘토쌤이었는데요.
제가 아깝게도 경력이 짧아서
부득이하게 관련 학위를 만들어야만
필기부터 볼 수 있다고 설명을 하시면서
다행인건 4년제를 이미 졸업했기 때문에
복수전공으로 16과목만 들으면
또 다른 학사를 딸 수 있다고 하셨죠.
이건 1년 반 과정으로 진행이 되는데
어떤 전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간을 더 줄일 수 있다고 들었어요.
3급을 따기 위해서는
사회복지나 청소년학이나 심리학 등
관련 전공을 해야 했는데
이중에서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면서
가장 제게 필요한건 심리학이었죠.
아무래도 다른 것보다 더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면서도 시험도 보고요.
아, 그리고 제가 이걸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어요.
방통대도 똑같긴 하지만 거긴
과제나 중간 기말이 있는 날에는 무조건
학교를 가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과제를 하나라도
제출 안하면 바로 F학점을 때린다는
흉흉한(?) 이야기가 있어서
자신이 없었죠.
이렇게 해서 저는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결과적으로 저는 수업 14과목을 총 2학기 안에 듣고
독학학위제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과목 2개를 시험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독학사는 대졸 검정고시라고도 하는데
1단계에서 4단계까지 통과하면
4년제 학위를 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둘 다 교육부 제도라서
병행을 할 수 있게 해놨고,
저는 전부 할 필요가 없이
2과목만 하면 학점을 받을 수 있어서
그것만 하기로 했죠.
일반 대학이랑 다른 시스템으로 돌아가서
신기하긴 했는데 정말 저한테는
왜 이제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그리고 진짜 다행(?)인건 바로
1학기로 수업을 듣게 되면
올해 필기를 볼 수 있다는 거였죠.
학위과정이 다 안끝나는 상황이었지만
이건 서류를 연수 직전까지만 내면
되는 거라고 하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계획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재볼 것도 없이
시작을 하기로 했죠.
수업은 온라인으로 들을 수가 있어서
저는 근무 끝나고 한과목씩 틀어놨어요.
학기당 15주였고, 7과목씩 하기로 했는데
출석인정이 14일 안에만 들으면 되는거라
하루 한 강의씩 꾸준하게 들었습니다.
강의가 주차별로 나와서
일주일 이상 밀리면 제가 힘들더라고요.
한 번 해봤는데.. 어휴.. 틀어놓는 것도
벅찰 정도로 ㅜㅜ
그때부터는 무슨 일이 있든지
매주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들었어요.
그래도 제가 학교 다닐 때 교양수업을
인강으로 들었기 때문에
어려울건 없었어요.
대학제도랑 똑같이 진행이 되어서
토론이랑 과제, 중간고사도 있었는데요.
토론이야 어디 나가서 사람들이랑 하는게 아니라
게시판에 짧게 글을 남기고
댓글을 다는 형식이라 한번에 쭉 해버렸고,
과제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제가
심리쪽으로는 지식이 없다보니까 어려웠는데
다행인건 조별과제가 아니라는 것과
멘토쌤이 많이 도움을 주셨다는 거예요ㅜㅜ
레포트라 쉽게 봤더니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졸업한지도 너무 오래 됐기 때문에
출처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했고ㅜ
그래서 멘토쌤께 많이 물어보고
어떻게 쓰면 되는지 조언도 구했죠.
아무래도 저보다 많이 아시고, 저 말고도
다른 학생들 맡으셨으니까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역시나 알고계신게 많아서
제가 일을 하면서 무리가 안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무사히 과제를 낼 수 있었고
인터넷으로 중간고사 보는 방법은 저도 경험이 있어서!
이케이케 잘 할 수 있는 법을 알았거든요ㅎㅎ..
성적은 걱정 없겠다 싶었죠.
근데 사실 이것도 멘토쌤이 한 번
언급을 해주셔서 기억이 났었어요.
쌤 아니었으면 정말 퇴근하고.. 공부하고..
열심히.. 했..했을까요?
정말 말아먹을 뻔 했지만
다행히 좋은 성적으로 학기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딱 2학기, 온라인인데다가
방학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딱 7개월밖에 안걸렸어요.
물론 그 사이에 독학사를 보면서
한 학기를 줄인 거지만
편입하는 것보다 빠르게 끝낸건 사실이죠!
10월에 끝났는데 그 전에 필기 접수가 있어서
냅다 신청부터 했고요,
11월에 있는 면접까지 쭉쭉쭉쭉 넘어갔습니다.
이게 좀 빠듯한 일정이긴 했는데
지금까지 수업을 들은거랑
시험 과목이랑 겹치는게 많았기 때문에
의외로 대비는 쉬웠어요.
그리고 틈틈이 공부를 했기 때문에
자신은 있었죠!
문제는 면접이었지만
어영부영 잘 넘긴 것 같아요ㅋㅋ..
그렇게 해서 크리스마스 다음 날
면접발표가 있었고 저는 당당하게!
연수만 받으면 그걸 끝으로
청소년상담사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연수까지 마쳐서
당당하게 상담선생님으로 정식업무를 받았어요.
솔직히 저는 이미 다니는 직장에서
필요에 의해 딴거지만
이걸 가지고 심리센터나 다른 쪽으로
취업도 가능할 것 같아요.
경력을 쌓으면 또 2급으로 승급도 할 수 있고요.
아직 막 완전히 이쪽으로 나가자!
라는 생각은 없지만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꿈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느낌도 들구요.
이제 막 업무를 시작했으니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정말 나중에는 심리상담교육대학원도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학점은행제라는 기회를 가지고
이렇게까지 올라오게 된 만큼
잘 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네. 이렇게 해서 이선X님의
청소년을 위한 국가 유일의 상담사자격을
땄던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국가기술인만큼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충분히 이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사실. 아시겠죠?
특히나 심리관련 분야는
애초에 경쟁률이 높은 전공이기 때문에
입학이든 편입이는 대학을 가고자 하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더욱이 정말로 대학원까지 생각을 하신다면
걸리는 기간, 비용. 무시 못하죠.
그래서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가지면서도
진입장벽을 낮춘 학점은행제를 통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또한 최종학력에 따라
소요되는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 학습멘토와의 충분한 대화가 필요한데요.
특히 비전공자나 학력이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아무렇게나 수업을 이수한다고 해서
학위가 나오는게 아니고, 상담사 필기를
볼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더욱 첨예한
학습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학습멘토의 역향을
활용해서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거죠.
바라는 목표, 꼭 이루시길 바라겠고요.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
우리의 이야기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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