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전문대졸] 일반·교육·특수대학원 진학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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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 석사학위를 준비하고 있는데 

모집요강을 보니 

대학원이 일반, 교육, 특수로 나뉘더라고요. 

무슨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석사 입학을 앞둔 한 학생이

이런 질문을 주셨어요. 

 

지원을 한다는 사람이 이것도 모르면 어떻게 하는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기관마다 분류가 다르고,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게다가 어떤 곳이든 석사과정은 모두 이수할 수 있어

특별한 목적이 없다면 크게 분류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이왕 가는거 

제대로 알고 가야겠죠?

 

만일 내가 특별한 전공을 원해서 지원, 입학했더니

실상 그 과정을 배우지 않다던가,

 

자격 취득을 위해 진학했더니 수업이 없다던가..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고졸이나 전문대졸 같은 경우는 

우선 학력부터 갖춰야 하는데요.

 

결국 본인의 가고자 하는 곳과

어떤 수업을 듣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아야지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데요.

 

오늘 이렇게 자리가 마련된 만큼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관 분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일반대학원,

그리고 교원 양성을 진행하는 교육대,

마지막으로 특수대가 있죠.

 

일반은 다 아는 내용대로 

대학보다 심화된 학술이나 실험을 연구하는 곳인데요.

 

석사나 박사처럼 최상위라고 할 수 있는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교원양성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곳인데요.

 

똑같이 석사 취득을 하면서 한 학기 정도를 더 

교원자격을 위해 수업을 들어야 하죠.

 

이렇게 모든 학기를 이수한 경우

유치원이나 학교 등 취업할 수 있는 

정교사 자격과 임용고시를 볼 수 있는 조건을 맞추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헷갈리시는 곳, 특수대인데요.

둘 모두 석사학위를 수여하면서 과정 역시 비슷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르다고 한다면 

주요 이수자가 학생보다는 직장인이 많기 때문에 

 

연구보다는 실무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주로 야간에 수업이 진행되죠.

 

또한 예체능계열, 디자인, 음악, 방송 등 

다소 특별한 전공은

 

일반대보단 특수대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고,

그에 따라 지원할 때 준비해야 하는 조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선 각각의 구분과 차이점을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입학할 수 있을까요?

 

공통된 자격요건은 바로 ‘학사학위’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때문에 고졸이나 전문대졸의 경우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4년제 대학의 졸업장을 

우선적으로 마련해야겠죠?

 

대학원은 가고 싶은데 학력도 안 되고,

이걸 맞추자니 다시 대학에 입학하거나 편입을 해야 하는데, 

직접 출석을 하기도 어렵고, 기간도, 비용도 큰 부담인데요.

 

사이버대 또한 등록금이 만만치 않고 

방통대는 졸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학점은행제로 조건을 맞추고 

석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00% 온라인 수업인데다가 

전적대나 자격증, 독학사 등의 방법을 통해

학점을 대체할 수 있어 그만큼 

기간단축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고졸이라면 4년이 걸리는 학위를 2년 ~ 2년 반, 

전문대졸이라면 2년을 더 해야 하는 과정을

단 1학기 ~ 2학기로 단축시킬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진학에 필요한 선수과목이나

전공학점을 이수할 수 있고,

 

아무래도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입학 시 준비해야 하는 성적관리, 면접, 

 

그리고 학교가 요구하는 포트폴리오나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이미 4년제 졸업장이 있어

별다른 문제없이 원서를 쓸 수 있는 분들도 

학점은행제를 이용 가능한데요.

 

바로 성적개선, 

비전공자라면 선이수 과목 이수의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거죠.

 

특히 별 생각없이 4년제를 나왔는데

갑자기 대학원 진학을 희망한다면

 

요구하는 성적이나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다시 대학을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솔직히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죠.

그렇기에 학은제를 통해서 

보다 쉽게 성적개선, 그리고 선수과목을 이수합니다.

 

예를 들어 

4년제 비전공자가 상담심리교육대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학위, 그리고 차이는 있지만 대략 30학점 이상의

전공과목을 선이수 해야 원서를 넣을 수 있죠.

 

이때 학점은행제 타전공이라는 방식을 활용하여 

48학점을 취득한다면 위 두 가지 조건을 한 번에 충족해 

더욱 경쟁력 있는 대비를 할 수 있어요.

 

 

[박ㅁ현님의 입학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뒤늦게 꿈을 찾고 열심히 

공부중인 박ㅁ현입니다.

 

원래 고졸이었던 제가 어떻게 

고등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곳까지 왔는지..

감개무량 하네요.

 

제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 드리자면 

처음 상고를 나와 바로 취업한 상황이었죠.

 

그리고 나서는 대학이 필요해보여서

학점은행제로 전문대졸업장을 받았는데요.

 

이후 이직을 하고 

교육 쪽으로 일을 하다보니..

 

저도 곁다리로 서류만 정리하는 것보다

전문적으로 업무를 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과정을 진행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교대원을 목표로 

또다시 학은제를 이용하는 상황이? 발생했죠.

 

수업이야 전부 온라인으로 들어서 

직장과 병행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한 번 해보니 과제나 시험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다 알아서 어렵지 않았죠.

 

물론 제가 처음 학은제를 할 때 

도와주신 멘토님을 다시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학사를 따고, 입학할 때까지 

계속 도와주시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봐주셨어요.

 

 

 

대힉원이 저는 그냥 다 그게 그건줄 알았는데,

뭐 엄청 나눠져 있어서 아무 곳이나 가서는

제가 필요한 자격을 딸 수 없드라구요.

 

이것도 멘토님이 알려주셨지만

가야하는 곳은 교대원이었구요.

 

미리 이수하고 가야하는 과목이 지정되어 있어서

어차피 학사 하는 중에 같이 들었죠.

 

이미 학력 맞춰진 분들은 

따로 수업 들어야 하는데 저는 다행히?도 

함께 과목을 넣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길고 긴~ 

남들보다 늦게, 돌고 돌아서 간 곳이니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고 있고,

 

꼭 무사히 졸업해서 저도 당당한 고학력자로

업무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A. 대학원은 일반/교육/특수로 구분!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필요한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를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만 문제없이 석사로의 한걸음을 걷습니다 :)

 

네, 오늘 이렇게 다양하고,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짚어보고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를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정리해보자면 크게 어려울 것 없이 

내가 가고싶은 곳을 정할 수 있겠죠?

 

관련해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거나

진학에 앞서 성적, 학력개선이 필요하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시겠다면 

언제든지 상담 도와드리고 있으니까요.

 

연락주셔서 충분한 설명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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