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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대학진학] 재직자전형 말고 학위취득한 과정글

by MUYAAHO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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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쌤

0 1 0 - 3 1 3 5 - 9 6 2 8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는 해니쌤입니다 ผ(•̀_•́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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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몇 해 전부터 학벌을 쌓기 보다는 

실무 중심의 능력을 길러 

선취업 후진학을 하는 

NCS제도가 도입되었죠.

 

이로 인해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등 

기술을 배운 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진학보다 취직에 눈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명사고로 인한 현장실습 폐지, 

취업 차별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대졸자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는데요.

 

결국 학벌중심 사회에서는 

버틸 재간이 없기 때문에 

특성화고대학진학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대입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능을 봐야 하는지 걱정이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 보다 효율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 텐데요.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특성화고대학진학 전형은 

크게 졸업자전형 / 재직자전형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졸업자전형은 지원에 필요한 건 단 하나,

성적입니다. 월등히 높은 내신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죠.

 

반면 재직자는 선취업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력 3년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형인데요.

 

사실 둘 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조건을 내세우고 있죠.

실제 업무에 필요한 공부를 했기에 내신을 다지기 

다소 모자랐고, 경력 또한 3년 이상을 채우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바로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위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되지 않다는 것으로

인문계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입학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더 문제는 

현재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할 수 있을까요?

 

특히나 고졸채용을 했지만 

어느 샌가 학력을 요구하고 있는

회사의 입장에 곤란하기만 한데요.

 

이때, 학점은행제 온라인 수업을 통해 

2년제 또는 4년제 졸업장은 물론 

원하는 학력조건을 맞출 수 있다는 거죠.

 

 

학점은행제는 여타 원격 교육기관과는 달리 

불필요한 오프라인 수업이 없고,

 

정해진 시간표가 없어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사이버대보다 1/3정도 수준의 등록금이라는

큰 장점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학위를 취득할 때까지의

기간을 직접 설정하여 그에 따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그 어떠한 교육기관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요?

학점은행제는 일반학교와 달리

학점제로 운영되기 때문인데요.

 

모든 학기를 마치고, 졸업을 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필요한 학점만 이수한다면 

언제든지 2년, 4년제 졸업장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학력개선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죠.

 

게다가 온라인 수업만이 아니라 

자격증, 독학사 등 

다양한 학습활동이 학점으로 인정되고 있어

그만큼 학기를 단축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이를 통해 학력으로 쓸 수 있는건 물론

일반대에도 편·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특성화고대학진학이 가능한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통해 

수업을 듣고, 수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전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졸취업자 김ㅁ빛이라고 합니다.

 

마이스터고라는 새로운 실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로 입학해 

바로 취업을 한 케이스인데요.

 

제가 학교를 다닐 당시에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으로 취업하는 게 일반적이었고,

저희 학년 모두가 수능 대신 

직장을 선택할 정도로 취업률이 좋았죠.

 

근데 막상 졸업을 하고 일을 하다보니

저게 전부였어요.

 

솔직히 제가 다니는 곳이 

공공기관인데다가 

일반 사람들이 들어오려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와야 하는데,

 

저는 고졸특혜? 역차별?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쉽게 들어왔다며 같이 근무하는 분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죠.

 

그리고 점점 고졸취업이 어려워지면서

더 많은 눈치를 받게 되었는데요.

 

제가 아무리 경력을 쌓아도 

저는 고졸인 이상 차별을 계속 받아야하는

상황인 것 같고,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라고 해서 

늦기 전에 졸업장을 따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입을 알아봤다가 

저는 특고가 아니고 마이스터고라면서

특별전형 지원도 못하는데다,

 

직접 다니기 어려우니

야간대나 방통대를 알아봤는데요.

 

야간대는 주변에 하는 곳이 없었고,

멀리가자니 시간을 못 맞출 것 같아서 포기했고.. 

 

방통대는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지만 중간중간

학교를 직접 가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망설이게 되었죠.

 

사이버대는 생각도 못했던게 

등록금이 너무 비쌌거든요.

 

그런데 이걸 찾아보다가 

학점은행제라는 것도 알게 되어서 

좀 보니까 뭔가 괜찮은? 거 같아

문의를 해보기로 했었죠.

 

 

사실 처음에는 어떤건지를 잘 모르니까

그냥 직업학교같은 곳인가 싶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학교를 안가도

 

온라인으로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부 제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필요한게 학위라면 

그걸 딸 수 있는 학점을 맞춰주고,

 

편입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역시나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요.

 

일단은 인지도가 떨어져서 

걱정이 되었는데, 교육부가 한다니까

어느정도 신뢰도 가고

 

무엇보다 제가 열심히 하면 

수업을 듣는 기간도 짧아진다고 하셨죠.

 

저야 빨리 학력개선을 해서 

회사에 당당해지고 싶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단축시키는걸 원했고요.

 

대신에 제가 일을 하고 있으니

부담이 될 정도로는 안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대학과정도 안겪어봤고

학은제라는 것도 안해봤으니

 

처음부터 몰아치면 이도저도 안될 것 같고

아무리 시간을 줄여도 일정 학기는 있겠죠.

 

이런거 저런거 감안해서 

시작하고 싶다고 하니 

 

처음에 상담해주신 멘토선생님이 

제가 원하는 대로 학습계획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수업이랑 자격증을 병행하면서 

3학기로 전문학사를 만드는 거였는데요.

 

이게 좋았던게 뭐냐면 

제가 원래 전기산업기사를 따고 싶었는데

응시자격이 안돼서 못했거든요.

 

근데 학은제로 수업을 들으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도 나오고

이걸 학점으로도 쓸 수 있다고 하셨죠.

 

저야 한전에 다니고 있으니

언제든 필요한 부분이었고요.

 

 

그리고 학기가 끝날 때마다

바로 이어서 했더니 끝나는 게 

예상보다 조금 더 빨랐어요.

 

아무래도 방학이 없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학은제는 또 저처럼 바로바로 하는 사람이 있고

한학기 끝내고 쉬다가 이어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야 쉬엄쉬엄하면 못할 것 같아서

몰아쳤구요. 

잘 끝내서 2년제 학력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성화고대학진학이 여러 전형이 있다고 한들

사실 그렇게 들어가기가 힘들죠.

 

일을 하다가 그만둔 친구들도

늦게 학교를 가려고 보니 

 

그냥 일반전형으로 가야 해가지고

공부 잘하는 인문계 애들이랑 

붙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아님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군대 문제도 있고,

 

그렇게 해서 1학년으로 들어가면

언제 졸업할 수 있을지..

 

아무튼 간에 저는 학점은행제로

학력을 만들고 나중에 학교로 편입을 하든

뭐를 하든 할 수 있으니까 더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제 회사에서도 

고졸이라고 무시하지 않겠죠?

 

앞으로도 꿀리지 않고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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