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사 응시자격 고졸 비전공자도 쉽게 갖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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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많은 분들이 자격증이라는 걸 준비하는 이유는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스펙이 되면서

내가 일을 하는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중에서 국가에서 직접 주관하고 

있는 것들은 해당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이 되거나,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데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기상기사 응시자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관련 직렬 공무원이나 캐스터가 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다만 국가공인 기술이다보니 시험을 보기 전

조건을 갖춰야지만 할 수 있습니다

 

알아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필요한 조건은 

 

관련 전공 4년제 학위를 가지고 있거나 

순수 경력 4년 이상, 

또는 동일 분야의 기술이 있어야지 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고졸이나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섣불리 진입하기 어려운 부분에다가

조건이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되는 경우에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학점은행제라는 것으로 

기상기사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생소한 제도이다보니 어떻게 시작을 하고 

뭐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알기 쉽지는 않죠

 

도통 수업을 왜 들어야 하는지,

이걸로 충분한지 등등 

아리송한 분들을 위해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테니 집중해주세요!

 

 

 

학점은행제라 106학점을 따면됩니다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원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가장 헷갈려하시는 부분이 있어

그에 대해 먼저 풀어보려고 해요 

 

우선 경력, 학력이 없는 고졸 비전공자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이 제도를 활용할 때에는 

경영학으로 정해진 학기 내에 과목을 이수하면 됩니다

 

그 후로 필요한 행정처리를 한 다음 

시험을 치를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도대체 경영학으로 왜 수업을 듣는지,

관련한 쪽으로 수강을 해야지 그나마 인정을 해주는게

아닌지 고민과 걱정을 하실 수 있죠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직접 수능을 통해 

대학에 입학해 수업을 듣고 졸업한 다음에 

시험을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조건을 갖추고 싶기 때문에 

이러한 절차 없이 학점은행제를 활용한다는 거죠

 

그래도 의심이 들고 이해가 안간다면 

해당 시험을 주관하는 산업인력공단, 큐넷에 

직접 연락해보시거나 자가 테스트를 해보시면 됩니다

 

제가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이유가 

별 거 있겠습니까 ㅎ

 

 

그렇다면 기상기사 응시자격을 

빠르게 갖추는 방법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바로 수업을 얼마나 단시간에 끝낼 수 있는가겠죠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수강은 오로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됩니다 

 

매주 나오는 강의를 2주라는 출석 인정 기간 

안에만 들으면 되는 상황인데요

 

그러다보니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하는 게 아닌

내 할 것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주말 또는 휴일에만

몰아서 수강을 할 수도 있고,

 

이어, 몰아, 끊어듣기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진행이 되다보니

정말 필요한 필기와 실기 공부 또한 병행할 수 있죠

 

게다가 한 강의 자체의 시간은 한시간 정도로

하루에 한과목씩 듣는다고 치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기상기사 응시자격을 갖추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본인의 노력에 따라 기간은 언제든지 

재설정이 가능하지만 보통의 수준으로,

 

오로지 수업으로만 진행을 하고자 한다면 

고졸의 경우 5학기, 비전공자의 경우 2-3학기가 걸리죠

 

생각보다 많은 시간에 깜짝 놀라셨을 수도 있어요

 

물론 이건 정말 수업뿐인 과정이고

학점은행제는 수업을 포함한 자격증, 독학사,

전적대 등의 학점을 추가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기 때문에 고졸이라면 3학기,

비전공자라도 1-2학기로 대폭 줄이는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앞서 말씀드린대로 

본인의 노력에 따라 기간이 달라진다고 말씀드린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간설정의 부분은 

반드시 학습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정확하게 

설정하신 뒤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실제 기상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계신 학습자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멘토님의 연락을 받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된 박준ㅇ이라고 합니다

 

제가 안정적인 직장을 갖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정신도 없고 아직 잘 모르는 게 많다보니 이쪽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그냥 제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원래 저는 이쪽으로 뜻을 품고 일을 하거나 

하던 사람은 아니었고요

흔히 말하는 고졸취업으로 동물 사료를 주는

일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와 이렇게 

살다가는 뭣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남들 다 하는 공무원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한 3년 정도 잡고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꿈을 꾸며 시작을 하려고 했는데

경쟁률이 엄청난 상황에 아무것도 없는 제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었죠

 

제가 뭐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고요

그러다가 좀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쪽으로 

가려고 보니 이런데는 다들 조건이 붙어있었습니다

 

하나씩 보다가 그나마 괜찮아 보인게

기상직이었고, 국가기술을 따면 가산점도 있다기에

이쪽으로 해볼까 싶었습니다

 

 

좀 지금 생각해보니 말도 안되게 시작한 

것 같은데 ㅋㅋ 그땐 진지했어요 

 

그냥 이렇게 국가기술 따면 나중에 떨어져도

직업을 가질 수 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보니까 이것도 시험을 보려면 

또 조건이 있다고 했고, 보니 학력이나 

경력이 있어야 됐었거든요 

 

뭔 초장부터 이렇게 걸리는게 많나 싶어서

포기할까 했는데 어차피 3년 보고 하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시도라도 해봤습니다

 

그게 학점은행제로 106학점을 만드는 거였고

이거면 기사를 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41점을 하면 산업기사가 되는 거였죠

 

뭐 저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처음 연락했던 멘토님이랑 계속 이야기가 

되어가지고 생각을 좀 하다가 

 

이참에 학력도 만들면서 가보자는 다짐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보통 제가 사료 주다가 

집에 오는게 7시쯤이었는데 틀어놓고 씻고

그냥 쭉 틀어놨던 것 같아요

 

이걸로 공부하는건 아니고 단순하게

기상기사 응시자격을 갖추는 거였기 때문에

저는 수료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하고 

사실 그냥 수업만 들으면 2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해가지고 좀 빨리 할 수는 없는지

 

여쭤봤더니 다른 자격증을 따면 또 학기가 

줄어든다고 해서 그럼 그것도 같이 한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1년 반 정도 준비를 하면서 

시험을 보고, 그 이후에 바로 공무원 시험도 봤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벌써 3년차가 되었네요

면접때 정말 모르는 것들이 많이나와서 힘들었는데

잘 봐주셨는지 어쨌는지 그래도 좋은 결과를 봤고요

 

기사도 어렵긴 정말 어려웠는데 그동안 

준비할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한번에 붙을 수 있었나봅니다

 

이제 개과천선까진 아니지만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보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이쪽에서 

쭉 경력 쌓고 저도 연금 타면서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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