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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로스쿨 입학은 독학학위제 법학을 이용하죠
MUYAAHO
2025. 4. 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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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쌤
0 1 0 - 3 1 3 5 - 9 6 2 8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는 해니쌤입니다 ผ(•̀_•́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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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의 검사를 꿈꾸며 법학공부를 하고 있는
김진X이라고 합니다.
로스쿨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솔직히 쉽지 않은 과정이긴 하네요.
제가 앞으로 얼마나 열심히 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결과에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단 학습멘토님께서 이렇게 진행과정 후기?
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걸 부탁하셔서 작성 중에 있지만
제가 말주변도 없고, 어떻게 써야지만
저처럼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게 도움이 될지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아마 제가 일반 대학을 다니고 있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해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작성해달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그에 맞게 학점은행제 로스쿨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 글을 통해 많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고,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저는 일반 대학에서 행정학을 배우다가
도중에 검사라는 꿈이 생겨 방통대 법학과에 진학했었어요.
2학년으로 편입을 해서 수업을 듣다가
생각보다 빡샌 과정에 좀 지치더라고요.
원격이라는 점 때문에 나머지 시간에
영어대비를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웬걸.. 과제부터 시험까지 계속 출석을 해야 하는데다가
학점관리가 쉽지 않았죠.
그러다가 제가 사정이 생겨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생겼어요. 집안일이긴 했지만 이렇게
꿈을 접어야 하나 싶었는데, 학점은행제 로스쿨 입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던 거죠.
어차피 성적도 별로 관리를 못했겠다,
개인적인 시간을 밖에서 할애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겠다 싶어서 얼른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방통대처럼 수업을 들으면 되나 싶었는데
학습멘토님과 연락을 주고받다보니까
독학학위제 법학이라는게 있더라고요.
이건 수업 대신에 시험으로 학점을 이수하는 거였는데
말 그대로 독학을 해서 학위를 따는 제도라고 설명해주셨죠.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 이게 분기별로
한 번씩밖에 시험이 없다는 게 걸렸지만,
이걸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단 1년만에 제가 못다한
과정을 다 끝낼 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게다가 더욱 신기했던 건,
제가 대학교에서 이수한 학점, 그리고
방통대에서 들었던 수업의 학점 모두를 끌고와
활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멘토님께서 학습계획을 세워주셨는데
저는 독학학위제 법학에서 무려 2단계까지
면제를 받고 바로 3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제가 늦게 시작한 만큼 나이가 있는데
그걸 만회하고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죠.
그리고 독학학위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교육제도로 공신력이 있더라고요.
그런데다가 학점은행제 로스쿨 입학을 대비할 수 있던거죠.
물론 이렇게 설명을 듣고 바로 시작하지는 않았어요.
아무리 그래도 처음 듣는 제도였고, 이걸 통해서
정말 대학원에 입학을 할 수 있는지도 신빙성이 안갔기
때문인데요.
왜냐면 기간도 단축해, 시험으로 4년제 학위도 취득해,
너무 좋은 얘기만 있잖아요.
마치 홈쇼핑에서 다 좋다 좋다 하는 것처럼요.

그러다가 제가 영어 때문에 레벨테스트를
받다가 법공부를 하고 있긴 한데 상황이 좀 그렇다고
이야기를 꺼내게 됐죠.
그런데 그 선생님이 그럼 학점은행제로스쿨을 준비하냐고
되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제도를 알고 있냐고 했더니
꽤 많은 분들이 독학사로 법학위를 따고
진학을 한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게다가 일반 대학을 다니는 것보다
성적관리가 쉬운지 상대적으로 학은제를
하시는 분들이 결과가 좋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때 아차 한거죠.
내가 몰랐다는 이유로 안하겠다 한걸요.
남들 다 잘하고 잘나가는 게 이것
때문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뭐 아무튼 그러다가 다시 학습멘토님께
연락을 드렸어요.
막 학습계획도 받아보다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었는데
다시 하려니 죄송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는데 일단 제가 나아갈 길이 생긴거니
이걸 포기하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었죠.
물론 리트랑 영어는 제가 따로 준비해야 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제가 중단했던
학업을 끝내야만 이것들도 되는 거라서
우선적으로 해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시작한게 독학학위제 법학이었죠.
물론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대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었지만,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제 무지에 의해 지나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서 독학사를 시작한 거였고요.
제가 미적거리던 때 이미 당해 독학사 2단계까지
시험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놀라긴 했지만
지난번에 멘토님께서 제가 가진 전적대로
3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을 다시 듣고는
진짜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구나 싶었습니다.

어차피 제가 해야할 것은 공부밖에 없었어요.
시험이 3달 남은 시점이었는데
어차피 밖에는 못나가니까 집에서 강의를 들으며
독학을 했죠.
이때 강의는 멘토님께서 권해주신 곳에서
진행을 했어요. 이곳에 많은 분들이
대학원 입학을 하셨고, 그 팁을 공유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좀 활용하고자 했고,
아무래도 스스로 진행을 해야 하는 과정이다보니
여러 부분을 도움받을 수 있는 게 중요했습니다.
물론 행정적인 부분과 제
학업계획은 멘토님께서 관리를 해주셨지만
아무래도 저도 자극이 있어야 늘어지지 않고
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이 되었거든요.
그래도 제가 어느 정도까지는 방통대에서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시작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시간도 상대적으로 남아도니
강의와 함께 기본서는 기본 3회 정독하고
문제도 역시 100회독 이상 빠르게 통독했죠.
독학사가 대학판 검정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 않고, 문제은행식인데다가
100점 만점에 60점만 맞으면 합격을 하고
4단계가 학위취득종합시험이라고 해서
여기서 제 학점이 정해지는거라서
계획을 잘 세워서 준비를 했는데요.
일단 3단계는 과락 없이 진행을 하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4단계는 교양 2과목, 법 4과목을
총 360점 이상이지만 저는 만점을 목표로
해서 막판 스퍼트를 내보기로 했죠.
근데 공부를 해보니까 제가 들었던 강의와 교재가
독학사라는 시험에 차고도 넘칠 정도로
충분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꾸준히, 빠짐없이 강의를 들으려고 했고,
교재를 중심으로 이론과 기출문제를 계속
정독했습니다.

추가로 한 게 있다면 매주, 매달 있던
모의고사를 진짜 시험을 보는 것처럼 마음을 먹고
했던거랑, 중간중간 집중이 떨어질 때는
영어공부로 방향을 바꿔 새롭게 텐션을 올렸습니다.
거기에 리트까지 대비를 했어야 하니
각자 범위 내에서 흥미 잃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진도를 빼보기로 했죠.
그래서 3단계는 솔직히 어려운건 없었습니다.
왜냐면 시험을 보는 과목 자체가 헌법,
민법, 민소, 행정, 노동이나 상법같은 가장
기본이자 기초적인 부분이었기 때문에
방통대부터 꾸준히 다져온 지식이 있었죠.
물론 헷갈리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이건 제 노력 부족이라는 생각에
채찍질을 했고요.
특히 강의를 듣는 곳에 합격수기를 쓰는
곳이 있는데 그중에서는 직장 다니면서 그저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변리사 대비를
하는 분들까지도 일을 하면서 한번에
합격하는 것을 보고
진짜 이거 합격 못하면 나는 검사를
꿈 꿀 자격도 없다는 생각을 했죠.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4단계를 대비했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최종적으로 제 성적이 나오는 단계였기 때문에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학습을 했습니다.

여기서는 교양과목도 선택을 해야 했는데
가장 무난한 국어와 영어를 선택했고,
전공은 각각 민, 형, 헌, 상법이 있어
남은 기한을 쪼개서 학습계획을 새롭게
세웠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법쪽이 완벽한 문과학문이다보니
암기가 기본이면서 그 자체밖에 없어 힘들고
답답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죠.
그때마다 신기하게도 강의를 하는 교수님들이
그런 점을 집어주시고 해결해주셔서
공부가 조금 수월하기도 했고,
명문대를 간 선배? 들에게도 따로
질문을 하는 공간이 있어서 이쪽에 가끔씩
글을 남겨 위로도 받고 조언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씩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외출을 감행한 적도 있었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긴 했지만
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져야지
끝까지 늘어지지 않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 진행을 했고, 이부분은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달라지니까 본인의 학습 스타일에 따라 변화를
주면 될 것 같아요.
딱 시험이 한 달 남았을 때는 기출문제 위주로 해서
최대한 문제유형을 분석했죠.
그리고 기본기를 더 튼튼히 다졌는데,
문제를 분석하다보니까 어찌됐든 기본적인 부분에서
출제가 많이 되는걸 파악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각 과목별로 기본서를 2회독 이상
하는걸로 목표로 했고, 목/수/피/법이라는
헌재의 판결기준이 있는데 이쪽 위주로 암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나름의 전략을 짜서 독학학위제 4단계를
대비했더니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학위 또한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저는 학점은행제 로스쿨에 입학원서를 넣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거죠.
비전공 대학생이었다가 방통대 법대생,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학사까지.
참 길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
아직까지는 실감도 안나고 더 열심히 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감을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이었음에도 포기하지
않았던게 이렇게 결과를 낸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특히 스무살 넘어서 하는 공부는
선생님이 시켜서,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선택을 한 길이기 때문에
너무 괴로워하지 말고, 내 꿈을 위해
내가 원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진행을 하시면
어느 정도 기운이 날 것 같아요.
특히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면
뒤쳐졌다 생각하지 말고 남들보다 한걸음, 한걸음
더 열심히 걷겠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언젠간 따라잡는건 물론 앞서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준비하는 많은 분들도 좋은 소식이
있으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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