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전문대 간호학과 편입 성공 후기글
MUYAAHO
2025. 4. 13. 09:34
728x90
http://pf.kakao.com/_Zcxfnn/chat
해니쌤
0 1 0 - 3 1 3 5 - 9 6 2 8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는 해니쌤입니다 ผ(•̀_•́ผ)
pf.kakao.com
안녕하세요 :)
학습멘토입니다.
오늘 친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생산직에서 근무하다가
체력이 안돼 조무사 자격을 따서
일을 하려고 보니
주변에서 다들 전문대 간호학과라도 편입해서
간호사가 되라는 이야기를 한다고요.
하지만 나이도 있고 지금 다시 준비하기도
어렵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고민만 하고 있었죠.
그런 친구를 보고 같이 일하는 선배 조무사분들이 말씀하시길
내가 너의 나이대였다면 주저 않고 대학을 갔을거다.
몇 십 년을 이렇게 일을 했는데, 후회스럽기도 하고
얼마나 차별을 받는지는 이미 많이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네가 부럽다. 라고요.
무거운 이야기같지만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고 계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확실히 어느 정도의 차별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친구는 내년 전문대 간호학과 편입을 목표로
공부 중에 있는데요.

보통 학위를 따려면 고등학교 내신으로
수시를 지원하거나 수능을 치르고
정시에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게다가 2년제라면 편입학 전형이 거의 없죠.
그런데 친구는 어떻게 대비를 한다는 걸까요?
오늘 이야기해드릴 주제이지만,
2년제에도 역시나 특별전형이라는 게
존재하고, 신입학 과정이지만 많은 분들이
편?입학이라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대졸자전형인데요.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분들이
다시금 1학년으로 재입학 하는 방법이죠.
학력이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보니
편?입학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결과적으로는
1학년으로, 만약 3학년으로 가고자 한다면
4년제로 일반 또는 학사로 지원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학력을 만드는 일,
다소 어렵겠죠?
오늘,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있는
내신 없이, 수능 없이 진학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리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고,
자랑스러운 누군가의 자식이잖아요.
차별받고 살지 말아요.
그리고 미래를 고민해봅니다.
바로 알아볼게요 :)

[실제 김정X님의 학습과정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드디어 간호사면허를 취득하고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X이라고 합니다ㅜ
아직도 제가 조무사가 아닌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다는게 꿈만 같네요.
저는 원래 고졸취업으로 지역에 있는 대기업
생산직으로 들어가서 몇 년을 보냈어요.
돈이야 진짜 많이 벌지만
처음에는 2교대, 한 2년 뒤에는 3교대로
바뀌었는데, 솔직히 몸이 힘든건 매한가지였죠.
게다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교대근무가 시작되는 날에는 정신도 못차리겠고
잠도 제대로 깨지 못하고 실수 연발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인생의 현타가 오면서..
내가 언제까지고 이렇게 일을 할 수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돈은 모아놨으니까
조금 쉬면서 다른 일을 찾아보고자 퇴직을 했죠.
하지만 학력이 고졸밖에 안되는데다
아무런 스펙이 없는 저로서는 갈 곳이 없더라고요.
다시 돌아가는 것도 한계가 있을거고,
대학을 가려고 해봐도 학생이었을 때도 안하던 공부,
이제와서 잘 할 자신도 없었죠.
하다보니 결국엔 가장 진입이 쉬울 것 같은
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는걸 배우고, 의료법을 배우고.
적당히 몸 쓰는 일을 하니까 어느 정도 적성에도
맞았고요.
그런데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여기서도 차별이 존재하더라고요.
그게 무슨 텃세부리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바로 조무사들을 대하는 간호사들의 태도나 시선?

처음에는 제가 일을 잘 못하니까
그러는 건가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 그런 게
아니라 그저 조무사가 간호사처럼
대우를 받는다는 것 때문에 안좋아하는 거더라고요.
근데 막상 일을 하는 저로서는 대우는커녕
엄청나게 차별을 받고 있는거를 깨달았죠.
똑같이 일을 하는데도
급여도 우리는 최저임금에 맞춰 받고,
그들을 비롯해 환자들, 주변 사람들 모두
은근히 무시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선배들에게는 항상 이런 식으로 일을
해왔냐고 물어보니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을거다라는 말도 들었고요.
단지 국가고시를 치르지 못하고,
간호 면허가 없다는 것 때문에
피부에 와 닿는 차별을 받는다는게 너무 슬펐죠.
짜증도 났고요.
그러던 와중에 선배들이 저는 아직 젊으니까
조금이라도 어릴 때 대학을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공부를 못해서 다시 수능을
치를 자신이 없다고 하니까
요즘은 학점은행제로 많이 준비해서 가고,
원래 있던 직원 분도 그렇게 해서
지금 학교를 다닌다고 하면서
얼른 알아보라며 그분께 받은 연락처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전화를 해봤더니
학습멘토라고 하시는 분께 연락이 가더라고요.
제가 학교를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여쭤보니
학점은행제에 대해서 먼저 알고 있냐고 하시더니
잠깐 설명을 해주셨는데,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대학제도로
어디 직접 나가는 것 없이 컴퓨터를 활용해서
학교 수업을 듣고, 필요한 학점이나 자격을 취득하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전문대 간호학과를 지원하는데
수시나 수능으로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학점은행제로 2년제 학력을 만들어
대졸자전형에 넣어보는게 효율적일거라고
조언을 해주셨죠.
이때가 여름 막 시작한 때였는데
제가 지금부터 한다면 내년도에는
학교에 원서를 넣고, 합격하면 그 다음 해부터
1학년이 된다는 계획이었어요.
그리고 그 기간에 맞춰 어떻게 수업을 듣고
어떤 과정을 병행하면서 진행할지
세세하게 설명을 주셨는데요.
사실 연락을 했을 때에는 막연한 느낌만 있었는데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정리를 해서
말씀을 해주시니까 저도 뭔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몇 번 더 통화를 하고,
계획서를 만들고 정리를 해보면서
최종적으로는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죠.

수업이 아무리 온라인이라고 해도
제가 3교대로 야간도 뛰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것도 아니라서
수술방 들어가기 전이나, 야간에
데스크에서 노트북 열고 강의를 들었어요.
한 학기에 7과목씩 듣기로 했는데
이게 1강, 2강씩 매주 나왔거든요.
그거를 14일 안에만 들어주면 됐는데
아무래도 과목이 적다보니까 실질적으로
하루에 하나씩만 봐도 일주일이면
끝나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저는 하루에 최대 3과목, 4과목씩
듣고 나머지 기간은 그냥 일상생활하는 쪽으로
성실히 했습니다.
근데 가끔 너무 피곤하고 힘들때는
오프날에 집에서 몰아 들었고요.
어찌됐든 기한 내에만 강의를 다 들어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중간중간 있었던 학업계획서나
토론, 과제는 더 쉬었는데
그냥 몇 자 적는거랑, 레포트를 작성하는 거였습니다.
대신에 제가 워낙 공부도 안하던 사람이고
레포트라는걸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멘토님이 때마다 연락을 주셔서
진행과정 여쭤봐주시고 제가 막힌 구간이
있으면 조언을 계속 주셔가지고
그 부분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요.
특히 레포트는 분량은 적었는데
자료같은걸 많이 찾아봐야 해서
그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해주셔서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무사히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랑 기말고사는
고등학교 때랑 별반 다르지 않게
정답 찍기랑 몇 개는 주관식으로 나왔어요.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그냥 풀었겠는데
아무래도 저는 틀어만 놓고 딴짓하던
때가 많아서 어렵겠다 싶었는데,
이것도 잘 풀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주셔서
나름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대학은 고딩때랑 다르게
일정 점수를 못받으면 재수강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계획에 맞춰서 가려면
재수강이 용납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하라는거 다 했구요.
특히 전문대 간호학과 편입할 때는
영어나 수학시험 대신에 성적이랑
면접을 잘 봐야 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죠.
근데 뭐..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지
학교 다니는 친구들보다 학점? 이런게
높게 나와서, 아 내가 지원할 때는
경쟁력이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업을 들으면서
저는 자격증 하나를 취득했는데요.
왜냐면 이게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그만큼 수업을 대체하고, 기간을 줄이는게
가능하다고 해서 병행을 한 거예요.
학점은행제는 특이하게도 이렇게 자격이나
시험을 가지고 수업을 대체할 수 있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어려운걸 따는게 아니라
쉬우면서 높은 학점 받는거로 진행을 했고,
이것도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이력서에
쓰든지 스펙으로 사용할 수 있잖아요.
틈틈이 공부 따로 해서 봄 쯤에 땄던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저는 9월인가 과정을 다 끝내서
10월에 있는 모집에 원서를 넣었고
서류랑 면접까지 봐서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렸죠.
그리고 한 2군데 정도 붙었던 것 같아요.
면접은 제가 조무사로 일을 하니까
전공 관련된건 어렵지 않게 대답을 했고
일상적인 것도 솔직히 쉽잖아요.
제가 편입과정을 진행해봤더니
솔직히 성적만 잘 올려놓으면 합격은
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1년 반 정도,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제가 학교에 간다니까 선배들도 축하해주시기도 하고
부러워하시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4년이라는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야 하지만
이를 통해서 제가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가질 수 있다는 게
희망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간호사가 되었잖아요?
그때의 고민과 걱정으로 그냥 주저했더라면
이런 삶을 살지 못했겠죠?
이렇게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pf.kakao.com/_Zcxfnn/chat
해니쌤
0 1 0 - 3 1 3 5 - 9 6 2 8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는 해니쌤입니다 ผ(•̀_•́ผ)
pf.kakao.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