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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제 학사학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MUYAAHO 2025. 4.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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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쌤

0 1 0 - 3 1 3 5 - 9 6 2 8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는 해니쌤입니다 ผ(•̀_•́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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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3

오늘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는데요.

대학을 나오긴 했지만 전문대를 다녀서

3학년까지 마친 뒤 졸업을 한 친구였죠.

 

막상 취업을 하려고 보니 

2년제도 아니고, 4년제도 아니라 

애매한 입장에 처해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은 2년제보다는 더 많이

공부했기 때문에 대학교를 나왔다는 

입장이지만, 사실 사회에선 그저 친구를

전문대졸이라는 타이틀로만 보고 있죠.

 

그러다보니 어디가서 스펙을 논하기도 어렵고,

학력을 말하기도 어렵다는 상황입니다.

이런 생각은 비단 친구만이 하는게 아닐 텐데요.

 

특히 최근에는 3학년 과정이 모두 학사과정으로

바뀌고 있어 입장이 더욱 난처한 경우가 많아요.

 

단 1년의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학위와,

사회에서 받아들이는 시선은

극명히 구분되기 때문이죠.

 

어쩔 수 없이 취업을 위해,

스펙을 위해 3년제를 졸업하고 학사학위를

준비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

어느 정도 고민을 해결해드릴 수 있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학위나 대학원 등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4년제 학력은 필수로 있어야 하죠?

 

하지만 전문대를 졸업한 분들은 

편입을 해야 하는지, 

추가로 어떻게 학위과정을 이어갈 수 있는지

다소 난감합니다.

 

이미 대학은 나왔고, 직장은 다니고 있는데

다시 학교를 다니기도 어려워요.

 

게다가 상황에 따라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대도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분들이

야간이나 사이버대, 방통대 등을 

알아보고 계실 텐데요.

 

생각보다 어렵게 과정이 진행되는 것을 알고

포기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출석에 

부담되는 등록금 등으로 인해서죠.

 

더욱이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생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부 또한

다소 편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개인의 상황에 맞게, 

목표한 기간대로 3년제학사학위를 준비하는 방법.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요.

 

졸업한 곳에서 이수한 3학년 전 과정의 학점을

활용해서 학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특히 3학년까지 진행하신 분들은

4학년까지 필요한 학점이 많지 않아서

보다 빠르게 진행이 가능한데요.

 

어떻게 과정을 활용할 수 있는지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년제 졸업 후 학사학위 준비한 한대X님의 학습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게 된 한대X이라고 합니다.

 

제 능력에 비해 회사가 복지도 그렇고

분위기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오래 일을 할 생각으로 다니고 있는데,

 

제법 많은 분들이 다 4년제 학력을 

가지고 있고, 회사도 은연중에 학력개선을

했으면 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물론 차별이 있고 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밉보여서 좋을거는 없고,

저도 3학년으로 졸업했다는게 

좀 애매해서 이참에 학력개선을 하자고 생각했죠.

 

일단은 제가 직장인으로서 다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업무시간에 방해가 되거나

일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안되니 

최대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봤는데요.

 

일단 세가지로 나뉘더라고요.

그게 방통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였습니다.

 

근데 방통대는 학비가 싸다는 장점 말고는

과제와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볼 때는 학교로 직접 가야한다고 되어 있어서

바로 포기를 했죠.

 

그리고 사이버대는 제가 다시 2학년으로 

편입을 해서 2년을 더 다녀야 하는 과정으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너무 오래 걸리는게 아닌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학력개선을 한다고 동료에게 이야기 했을 때

사이버대는 추천하지 않는다며 반대를 하더라고요.

 

자기도 그걸로 했는데 비싸기는 일반 학교만큼

등록금을 내는데, 혼자 행정적인 부분까지 해야 하는데다

수업이 어렵고 일정이 빡빡해서 일을 하면서

병행하기 힘들었다고 했죠.

 

그래서 저는 선택할 수 있는게 학점은행제밖에 

없었는데요. 방통대와 사이버대 장점을 섞은거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학습멘토라고 하는 분께 설명을 들어보니

역시나 쉽게 끝낼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죠.

 

게다가 가장 좋았던건, 제가 3년 동안 

들었던 수업을 학점은행제로 가져와 

나머지 4년제에 부족한 학점만 이수하면 

된다는 거였는데요.

 

최대 120점까지 가져올 수 있는데

학사까지는 140학점이 필요하니

저는 20점만 만들면 된다는 거죠.

 

거기에 이걸 모두 한 학기에 끝낼 수 있고,

어디 갈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전부 할 수 있대서

시작도 하기 전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전공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이수해야 하는 수업의 양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도 대학에서 디자인과를 나왔지만

일은 일반 사무직이기 때문에 경영으로 학위를 

따려고 하다 보니 20점이 아니라 더 늘어나긴 했죠.

 

대신 경영같은 경우에는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자격증이 많았기 때문에 이걸 같이 병행한다면

학기가 줄어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요.

 

어찌됐든 자격증이라면 제 스펙에도 도움이 될거고

저도 오래 일하기 위해서는 마련해야 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참에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저는 7개월 과정으로

3년제에서 학사학위를 만들기로 했고,

수업은 퇴근하면서 또는 집에 가서 들었습니다.

 

시간표가 막 짜여서 나오는게 아니라

제가 14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다보니 크게 부담도 없었죠.

 

 

그리고 과제나 시험이 똑같이 있긴 했지만

멘토님 도움 많이 받아서 진행을 했고,

저도 업무에 지장 없게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라서 틈틈이 했습니다.

 

이게 어려운건 없지만 꾸준히 해야지

나중에 몰아쳐서 수업듣고 하는걸 막을 수 있어서

매일 매일 강의 들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이런거 말고는 뭐.. 딱히 지장주고 하는건 없었습니다.

 

그래서 느낀게 이렇게 쉬우면 그냥 

빨리 4년제 만들어놓고 회사를 다닐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물론 저는 좋은 회사에 들어와서 

이렇게 스스로 해보자는 결심을 했지만 말입니다.

 

제가 더 경쟁력있게 승승장구 하려는

목적이 있다보니까 이렇게 강의 듣고 하는게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그저 빨리 끝내서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고, 자격증 취득하는 것도

저한테 많이 도움이 될거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시간은 금방 갔고,

15주씩 2학기 딱 끝내니 저도 4년제가 되었는데요.

 

물론 전산처리가 완료되는 대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어찌됐든 좋은 성적으로 모두 마무리하게 되어서

저도 좋고, 회사도 좋아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3년제학사학위를 만드는 시간, 비용,

그리고 준비 과정까지.

멘토님이 계셔서 더욱 수월하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 골자는 저의 노력이긴 했지만

중간중간 다시 학생처럼 공부하는 것도 싫었고

일에 치어 수업에 소홀했을 때 등등

 

멘토님이 계속 마음을 다 잡아주어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어요.

 

멀리서 보면 짧은 과정이지만

막상 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지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고민거리였던 

문제가 하나 해결되어서 참 기쁘네요.

 

앞으로는 차차 대학원도 생각하고 있고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모든 전문대졸 어려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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