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대면과목 출석수업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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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것 중 하나인

보육교사 대면과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온라인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대면이라는 출석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도, 왜 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이과정은 보육이라는 분야에만 있는

과정이다보니 더욱 헷갈릴 수가 있는데요 

 

오늘 실제 학습자님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제 보육교사 대면과목 출석수업을 통해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신 한선ㅇ님의 학습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선ㅇ이라고 합니다 ^^

이번에 드디어 자격증을 받고 시간제긴 하지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고 나니 참 보람차기도 하구

제가 그냥 주부에서 이렇게 직장을 

다닌다는게 너무 좋네요

 

그래서 멘토님께서 부탁하신 후기를 이렇게

쓰는데,, 사실 뭘 써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ㅎㅎ

그래도 열심히 써보려고 하니 

아줌마 노력을 봐서라두 끝까지 읽어주세요 ㅎㅎㅎ

 

저는 어느 주부가 그렇듯이 

직장을 다니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대로 눌러앉았죠

 

일을 하고 싶어도 아이가 어려서 

어디 돌아다니는 것도 부담스럽고,

또 엄마이자 주부는 처음이다보니 

해야할 것도 많고 힘든 것도 많았습니다 ㅜ

 

하지만 아이는 계속 크고 

저는 계속 집에만 있고 하다보니 

남편 월급으로는 생활비로 다 쓰더라고요

 

노후준비는커녕 아이 대학 등록금도 

모아놓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구요

결국 이런 빌미 삼아 저도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일을 하기로 했죠

 

 

근데 주부가 할 수 있는 일들은 한계가 있어요~

하루종일 밖에 있는 것도 아이 때문에 부담이고

아줌마를 뽑아주는 회사들은 없고 

좀 난감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엄마들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결정한게

보육교사였는데요, 사실 사회복지사도 이야기가

많았지만 저는 아이를 키우다보니 이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이 키우는데 도움도 될 것 같아서 정했죠

 

그리고 좋았던건 이게 원래는 대학에서 수업을 

들어야지만 되는건데 학점은행제라는걸로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할 수 있다구요

 

하지만 설명을 들어보기로는 보육교사 대면과목 

출석수업이라는 것도 있다고 해서 

도통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냥 온라인 수업이긴 한데 딱 한번씩 

직접 나가서 교수님을 만나야 한다는 거더라구요

원래는 없었는데 막 사고 터지고 뉴스 나오고

해서 생겼다고 해요 ㅜㅜ

 

이왕 하는거 편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참 안타까웠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거였기 때문에 천천히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좀 부끄럽지만 고등학교 학력밖에 

안되서 이 자격증을 따려면 먼저 대학교 학력을

만들면서 진행을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이참에 초대졸자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저로서는 내심 좋았거든요~

하지만 그만큼 이수해야 하는 학점들이 있다보니

짧지 않은 과정이긴 했습니다

 

물론 저도 이때는 아이가 40개월이 채 

안되던 때였던 기억이 나서 당장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긴 했거든요

 

그래서 천천히 하면서 아이 어린이집 

보낼 쯤 같이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이게 가능했던게 일단 

온라인 수업 비중이 가장 높다보니 

집에서도 좀 편하게 할 수 있었다는 장점이었어요

 

남편 노트북도 있고 하다보니 

집안일 하다가 보고 아이 학원 보내고 보고

뭐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잖아요

 

첫 시작도 어떤거부터 할까 했는데

멘토님이 저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해주셔서

고대로 따라했죠~

 

 

일단 온라인 수업은 할만 했어요

그냥 처음부터 쭉 들으면 되는거라 

문제없이 틀어만 놓기도 했고

여유가 조금 있을때는 진짜 공부도 했고 그랬죠

 

확실히 수업들이 아이한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까 더 집중해서 봤던 것 같아요

 

물론 컴퓨터를 막 잘 다루는게 아니어서

과제할때나 시험볼때는 조금 어려웠는데 

이때는 멘토님이랑 이야기 하고나서 했더니

 

성적이 막 좋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출은 

할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한 학기 했더니 다음에는

그 소문으로만 듣던 보육교사 대면과목을 했는데

출석수업이 딱 한 번 뿐이라서 크게 부담은 없었어요

 

대신에 그 하루가 하루종일이라서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데려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이때만큼은 친정에서 아이를 맡아주셔서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었죠

 

갔더니 저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수다도 떨고

밥도 같이 먹어서 오히려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는 실습을 했는데 이거는 

동네 어린이집에서 직접 해봤고,

생각보다 재미있게 다녔어요

 

이제 제 아이가 다닐 거, 배울거를 미리 

제가 예습한다는 느낌으로 다녔더니 

더 괜찮았죠

 

물론 좀 긴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는 3학기를 했는데 

어련히 일년 반정도 걸리겠다 싶었지만

그만큼은 안걸렸고, 자격증 받는데까지는 요정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이 나이 먹고 뭔가 새로운걸 도전하는게

쉽지 않은 선택이잖아요

 

아무렴 제가 돈을 버는게 아니다보니 

남편이 벌어오는 돈에서 학비도 대고 

아이한테 들어갈 거, 우리 생활비 이런 부분을

전부 해야 하니까 

 

확실히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고

남편 눈치도 보이고 했죠

 

하지만 남편이 불평은 해도 반대는 심하게

하지 않아서 제가 강행을 했던 것도 있었고

은연중 저도 일을 하라는 눈치를 준걸까 

싶기도 하면서 ㅎㅎ

그래서 지금은 후회하지 않아요

 

물론 시작할때는 이 긴 과정을 내가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너무 오래걸리는건 아닐까

 

이렇게 자격증 따두고 직장을 못구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있었죠

 

하지만 좀처럼 안될 것 같았던

취직도 오히려 쉽게 됐었고,

 

풀타임이 아니라 시간제로 하고 있어서

아이 등원할 때 저도 출근하고 

아이 하원할 때 저도 퇴근하고 있답니다!

 

 

네 이 뒤로도 참 좋은 말을 써주셨지만 

다음엔 나름의 노하우를 적어두신 부분이라

저도 꿀팁으로 ^^ 남겨두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대로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하는게 쉬운 선택만은 아닐 거예요

 

하지만 혼자 하실 것도 아니고,

내게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따고자 한다면,

따야만 하는 과정이라면 더 쉽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대비를 하시는게 좋겠죠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본인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톡톡하셔서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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