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이랑 취업전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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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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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0 - 3 1 3 5 - 9 6 2 8 꿈과 희망을 찾아드리는 해니쌤입니다 ผ(•̀_•́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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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3

오늘은 한국어교육지도사 양성과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뭔가 있어 보이는 듯하면서

생소하면서, 그래도 뭔가가 따두면

괜찮을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 이 자격증.

바로 한국어교원을 뜻하는데요.

 

우리 말을 모국어로 쓰지 않는 외국인들을

대상을 한글을 가르치는 한국어교육지도사.

 

흔히 영어 선생님, 국어선생님 하는 것처럼

진짜 교원 자격을 받기 때문에 

학교에서 근무가 가능한데다,

 

한글학교, 어학원, 주재원 등으로 

해외취업도 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그렇다면 양성과정은 어떠한지,

취업전망은 어떠한지 

바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한국어교원은 1급부터 3급까지 

분류되고 있는데요.

 

1급은 오로지 승급을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2급 또는 3급으로 시작을 해야 하죠.

 

그런데 다른 자격증과 달리 2,3급이 다소

다르게 취득할 수 있어요.

 

먼저 3급부터 살펴볼까요?

이 자격을 주관하고 있는 

국립국어원에서는 

자격심사 신청 절차의 흐름도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학위 취득자, 그리고 양성과정 이수자.

이는 양성~ 이수자로서

120시간의 강의를 들어야만

겨우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응시할 수 있죠.

 

이때 합격률은 겨우 20~30%..

필기, 실기로 나눠진 시험 또한 

1년에 단 한 번 밖에 없기 때문에

합격하지 못하면.. ㅜㅜㅜ

 

게다가 이렇게 3급을 취득했다면 

경력 5년, 수업 2000시간을 채워야지면

2급으로 승급이 가능하므로..

솔직한 말로 3급의 효율성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럼 2급을 한 번 봐볼게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주전공 또는

복수전공, 부전공 등을 통해 학위를 받는다면

120시간이나 필기, 실기 등의 검정시험 없이,

무시험 검정으로 바로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죠.

 

신기하죠?

2급은 그저 학위만 있다면 취득할 수 있는데

그것보다 한단계 더 낮은 등급은 수업에, 시험까지

합격을 해야만 겨우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더 빠르고, 쉬운 길인

한국어교육지도사 2급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는데요.

 

국립국어원에서는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는 

자격 관련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교육학과, 국어국문, 한국언어문화학 등등에서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학점은행제에서는 실습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4년을 다녀야 하는 학교보다는

온라인 과정이 더 관심이 갈 것 같아요.

 

특히 이미 4년제 학위가 있는 비전공자 분들은

복수전공을 통해 단 48학점만 이수한다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사학위와

한국어교원 2급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죠.

 

만약 고졸 또는 2년제를 나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대졸은 이미 이수한 2년제에 이어서

과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고졸은 새롭게 학위와 자격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이 역시 실습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컴퓨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사이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이 분야는 이직 또는 

새로운 직업을 갖기 위해,

취업전망이 좋다는 걸 알고

해외로 진출해보려는 분들이 주로 하시기 때문에 

현재 생활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아무래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하시는게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실제 박윤X님의 자격증 취득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양성과정을 끝내고

한국어교육지도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윤X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호주에 있죠 :)

 

애초에 취업전망이 좋다는걸 

친구의 언니로부터 들었거든요.

 

대학에서 이걸 전공한 다음에 

지금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워킹홀리데이에 와있으면서 

같이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다가 이미 학점은행제로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걸 알았거든요.

대신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죠.

 

이게 어떤건지도 대략적으로만 알던 상황이라

어떤 과목, 얼마의 기간, 등록금 등등은 

전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상담을 받기로 하고 

좀 찾아보니까 저처럼 해외로 나오신 분이

쓴 글이 있더라고요. 

 

그쪽에서 정보를 얻어 연락을 드리니

과정을 설명해주시는데 

먼저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르치려면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건 2급으로 준비하면 시험을 안봐도 되고,

 

대신에 학위가 필요해서 이 수업이랑

자격 따는데 필요한 수업을 같이 듣는다고 

설명해주셨죠.

 

게다가 저는 이미 4년제를 졸업했기 때문에

복수전공으로 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제가 해외에 있다는 점과 여러 상황을 보시고는

2학기로 진행이 가능하지만 3학기로 하자셨죠.

 

이게 실습은 대학에 직접 나가서 

교생실습처럼 진행을 해야지 교수님이랑

면식도 익히고 진짜 제대로 배울 수 있는데

제가 아무래도 밖에 있다보니

 

돌아올 때까지는 온라인 수업으로만 듣고

귀국해서 실습을 하자는 거였습니다.

 

저도 워킹홀리데이 끝나고 들어가서

하는게 더 좋으니까 지금은 

수업만 듣는게 낫다고 판단을 했고

바로 수업을 들어가기로 했죠.

 

 

과목이 생소하다보니 내용이 어렵긴 했는데

진행 자체는 쉬운 편이었어요.

이정도 난이도로 한국어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끝낼 수 있다면 오히려 쉽다고 느끼는 정도?

 

그리고 똑같이 대학제도다 보니까 

강의 말고도 출석이나 토론이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다 있었어요.

 

근데 제가 하필 영어수업이 끝나고 

농장에 워홀을.. ㅋㅋㅋ 가는 바람에

진짜 정신없이 농부의 꿈을 키워갈 때

과제랑 중간고사가 겹쳐서 많이 괴로웠는데요.

 

다행히 멘토님이 계속 연락을 주셔서 

까먹지 않고 진행을 했지만 ㅜㅜ

그때만 생각하면 좀 괴로운 시절이었죠.

 

그래도 과제라던지 시험이라던지

조언을 얻어서 했기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과락이 났을거라는

생각을 이제와서 하게 되네요.

 

그 정도로 농장은 많이 힘들었고..

확실히 전문가가 되자는 결심이 더 들어서

그때부터 열공을 했던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문제없이 끝낼 수 있었어요.

총 3학기가 걸렸고,

실습을 빼고 나머지 과목은 

호주에서도 인터넷 빵빵한 곳에 가서

노트북으로 들었고요.

 

체험 농부의 현장을 끝내고 

귀국해서는 바로 실습을 갔죠.

 

 

외국인들 앞에서 직접 수업도 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가르치나 

참관도 했고 여러 가지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매주 토요일에 한번만 나가는거라

부담도 없었고요.

 

오랜만에 한국 들어온데다가

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ㅜㅜ

 

뜬금없이 호주에 가서 농부가 되었다는게 

저로서는 아주 힘든 일이었고..

이렇게 취업전망이 좋은 교원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게 계속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이렇게

다시 호주로 넘어와 이직에 성공했죠!

이제는 농부가 아닌 

한글학교 선생님으로서 잘 지내고 있는데요.

 

확실히 한국에서 그저 그런 

직장을 다니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삶을 살고 있어요 :)

 

특히 연봉 차이가..큼큼..

그래서 더 열심히 해서 1급까지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는 저도 국내로 돌아와서

교수님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아직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취업전망을 따져봤을 때

충분히 도전할만한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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