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대학진학 방법이 고민이라면 학점은행제로 단기간에
2025. 3. 7. 10:04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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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위해 다시 수능을 준비하고,
재수를 생각하는 것.
과연 정답일지는 한 번쯤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안되던 공부가
갑자기 잘되는 것도 아니고,
등급컷은 매년 높아져만 가는데다
1년을 준비해서 2년을, 4년을 또
학교생활에 보내야 하는데요.
참 어렵습니다.
특히 이미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더더욱 일하면서 학교를 가는 방법이나
보다 쉽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법이 없는지
많이 알아보고 계시죠.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네요 :D
오늘 일과 학습 모두 병행 가능하면서
온라인으로 전과정을 마칠 수 있는
안전한, 정부의 공식 교육제도 중 하나인
학점은행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먼저 고졸대학진학이 가능하도록,
입학을 하지 않아도 학위취득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제도예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많은 직장인 분들이
이를 통해서 학위를 취득해
학력개선을 꾀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편입 또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계세요.
어떤 방법이길래 많이 이용한다는 걸까요?
바로 학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직장에서,
컴퓨터만 있다면 쉽게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학력을 개선하고 싶어도
시간과 비용에 부담을 느껴
고민하는 경우도 많죠.
학교에 직접 출석하면서
수업을 듣는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선택인데요.
특히 고등학교만 졸업한 뒤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들은
남들보다 높은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이를 포기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게다가 전문대면 2년을
일반대라면 4년을 다녀야 하는데
등록금, 생활비 등등
학기별로 들어가는 비용이 최소
200만 원 ~ 400만 원정도로
만만치 않습니다.
반면 학은제는
딱 필요한 과목만 이수할 수 있다는 것과
다양한 학습활동이 학점으로 인정,
수업을 대체할 수 있어
조기졸업 또한 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고졸대학진학을
보다 빠르게, 편안하게,
유리하게 준비할 수 있는데요.
물론 기간은 개개인의 상황과
최종학력 때문에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4년제 졸업장까지 단 4-5학기밖에 걸리지 않다는걸
미리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여기서 자격증이나 독학사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한다면?
기간은 더 줄어들겠죠.
특히 일반전형으로 편입을 준비한다면
단 2학기 만에 조건을 갖출 수 있어요.
사실 이렇게 설명만 늘어놓는 거
와닿지 않으실 텐데요.
그래서 실제 학습자님
하□윤님과의 인터뷰를
준비해봤으니 함께 살펴볼게요!

Q1. 안녕하세요. 학은제, 어떻게 준비하게 됐나요?
A1.
안녕하세요.
저는 지지난해 수능을 망치고
재수를 하던 하□윤이라고 합니다.
학교를 다닐때부터 공부에
큰 관심이 없어서 대충 살았죠.
당연하게도 수능을 망쳤고,
취업이나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부모님께서 2년제라도 졸업장이 있어야
사회에 나가서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재수를 준비해야 했죠.
하지만 수업도 제대로 안들은 제가
수험공부를 한다고 한들
성적이 제대로 나올리 없잖아요.
물론 재수학원을 다녔지만,
성적은 여전히 바닥을 기더라고요.
특히 현타가 크게 온건
6월 모평때였는데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겨우 국어 하나 4등급 나왔고요.
다른건 5-6등급에서 올라가지를 않았죠.
물론 제가 열심히 안한게 크겠지만
공부 자체가 너무 힘이 들어서
차라리 지금이라도 포기를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부모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다가
학은제를 알게 되었고,
이거면 똑같이 공부해도 유의미하겠다 싶었죠.
게다가 학교를 안가도 학위가 나온다는 말에
저는 이미 마음이 넘어갔고,
그럼 먼저 캠퍼스생활 하고 있는 친구들이랑
엇비슷하게 끝내서 취업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이 들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Q2. 힘들지 않았나요?
A2.
오히려 재수학원 다닐때가
제 인생의 최악점이라고 할 수 있죠.
잠자는 시간만 빼고
하루종일 되도 않는 공부한다고
앉아있었으니까요.
그런데 학은제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다가
수업도 짧아서 설렁설렁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선생님께 상담을 드렸을 때
이미 설명을 잘 들어놔서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구요.
제가 전문학사 준비를 했는데
멘토선생님이 2학기밖에
안 걸리는 계획을 세워주셔서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특히 좋았던게
언제든지 궁금한게 있거나
막히는게 있을 때 질문할 수 있는
멘토가 있었다는 건데요.
학원에서는 단순히 강사들이
문제푸는 방법만 알려줬지
저를 담당해주는 사람이 없었죠.
그런데 멘토 선생님은 계속해서
저를 관리해주고 제가 빨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시험이나 과제같은 것도
어렵다고 하면 어떻게 쉽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조언해주셨죠.
그래서 뭔가 나를 계속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뭐 사실 제가 캠퍼스 생활을 안해봐서
수업이랑 그런게 같은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어렵지 않다는 거였어요.
전공을 선택하고, 처음 보는 과목들을
배운다는데에 부담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텐데요.
막상 해보니까
뭐 별로 어렵지 않더라고요.
책으로 한 번 보고 강의 보고 이러니까
솔직히 수능공부보다 쉽다고 느껴졌죠.

Q3. 앞으로의 계획은요?
A3.
일단 저는 목표를 이뤘으니
만족하긴 하지만..
조금 욕심을 내본다면
저도 캠퍼스라이프를 즐겨볼 수 있을까
도전하는 겁니다ㅎㅎ
이제 수능을 안 봐도
전문대든 4년제든 갈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일단 가고 싶은 학교를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공부하기 싫어하고
성적도 난장판이던 제가
고졸대학진학을 고를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게 참 신기?하고 대견하네요.
앞으로는 착실하게
살아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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